콘스탄틴 [Constantine, 2005] (결말)

 

*본 영상은 영화 '콘스탄틴'의 내용을 포함한 리뷰영상입니다

영화 내용의 많은부분이 삭제 되어 있으며, 리뷰만으로 영화를 판별하시기보다는

영상을 보시고 흥미를 느끼셨다면, 꼭 영화를 시청하셔서 부족한 2%를 채우시길 바라겠습니다.

 

↪︎ 정보 »

제목 콘스탄틴 2005

개요 액션 미국 120분

개봉 2005.02.08.

평점 8.73

관객수 173만명

등급 15세 관람가

장르 액션, 스릴러, 드라마, 판타지

배급 워너 브러더스 코리아㈜

 

줄거리

인간의 형상을 한 혼혈 천사와 혼혈 악마가 존재하는 세상.

태어날 때부터 그들을 구분하는 능력을 타고난 존 콘스탄틴(키아누 리브스)은 자신의 능력을 저주하며

운명에서 벗어나기 위해 자살을 시도하지만 실패하고 만다.

그 후 다시 살아난 그는 천국과 지옥의 경계를 넘나들며 세상에 존재하는 악을 지옥으로 돌려보내기에 나선다.

그래야만 지옥으로 가게 되어 있는 자신의 운명이 뒤바뀌어 천국으로 들어갈 수 있음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술, 담배에 쩔어 살면서 계속되는 전투에 지쳐만 가던 콘스탄틴.

그런 그에게 어느 날, L.A 강력계 소속의 여형사 안젤라(레이첼 와이즈)가 찾아와

쌍둥이 동생의 죽음에 대한 의문을 풀기 위해 도움을 요청한다.

그러나 사건을 파헤칠수록 거대한 어둠의 힘 속으로 빨려 들게 되는 데....

콘스탄틴은 악마와의 싸움을 포기할 수 없다.

그것만이 그의 유일한 존재 이유이다. 그리고 확실한 건 이 지상에 선악의 균형이 깨져가고 있다는 사실이다.

인간세계와 지하세계를 모두 경험한 존 콘스탄틴(키아누 리브스 분)이

악의 세력이 점령한 어둠의 세계를 구원하는 이야기.

(네이버 검색어 '콘스탄틴' 정보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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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말 »

* 아래의 내용부터는 영화의 결말을 담고있습니다

 영상을 보신후 결말을 원치않으신다면 스크롤을 내리시지 말아주세요

 

 깨진 유리조각을 쥐어들고 자신의 손목을 그은 콘스탄틴 그로 인해 서서히 모습을 들어낸 루시퍼

루시퍼는 그동안 직접 콘스탄틴의 영혼을 지옥으로 끌고 가려 콘스탄틴이 죽기만을 기다렸기에

그의 죽음이 반가울 따름입니다.

 

이제는 가야 될 시간이라고 말하는 루시퍼, 상황을 모르는 그는 콘스탄틴이 자살기도를 할 줄은 몰랐다 말합니다.
그런 루시퍼를 향해 콘스탄틴은 슬며시 가족 안부를 묻고 이내 본론을 꺼내게 되는데요
"지금 옆방에는 마몬과 가브리엘이 숙명의 창을 가지고 있고 당신을 끌어내린 후 그 자리에 올라서려 하고 있다며 막아서야 되지 않겠냐" 말하지만 쉽게 믿을 루시퍼가 아니었습니다.
마지막 결정타를 날리는 콘스탄틴 "20년간 날 노렸으면서, 겨우 20초를 못 기다려?"

 

혹시나 싶던 마음에 콘스탄틴이 말한 옆방으로 들어와 보니 눈앞에서는 가브리엘과 마몬이 사고를 치기 일보 직전인 상황
다행히 멈춰진 시간 속에서 루시퍼는 마몬과 가브리엘의 계략을 막아낼 수 있었습니다, 적잖게 당황하는 가브리엘 콘스탄틴이 자기를 희생하여 루시퍼를 불러낼 줄 몰랐을 겁니다

 

루시퍼는 안젤라의 안에 잠식된 마몬을 다시 지옥으로 되돌려보내게 되고
가브리엘은 자신을 방해한 루시퍼에게 한방 먹이려 하지만, 지금까지의 상황을 모두 지켜봐 왔다는 듯
신은 대천사 가브리엘의 능력을 모두 빼앗아 인간으로 만들어버립니다.

 

아들과 가브리엘이 꾸민 일을 막아선 루시퍼, 콘스탄틴의 소원을 들어주려 합니다.
루시퍼의 짐작 외로 안젤라의 동생 이사벨을 지옥에서 천국으로 보내달라는 소원을 비는 콘스탄틴
어렵지 않게 소원을 들어주며, 콘스탄틴을 지옥으로 끌고 가게 됩니다.

 

자기희생, 콘스탄틴의 노림수 일 수도 있겠지만, 자신의 소원을 타인의 안녕을 위해 사용함으로써
신은 콘스탄틴이 지옥인 아닌 천국으로 가게 인도하게 되고 루시퍼가 원하던 콘스탄틴의 영혼을 눈앞에서 잃게 될 상황에 맞닥뜨리는데

 

루시퍼는 이대로 콘스탄틴이 천국으로 인도되게 두고 볼 수 없었습니다, 콘스탄틴이 다시 살 기회를 주고
결국에는 지옥에 갈 영혼이었음을 증명시키기 위해 그의 폐에 있던 암덩어리들을 빼내 살려주게 됩니다.
한 번의 기회를 더 얻은 콘스탄틴, 인간이 된 가브리엘을 마주하지만 복수하지 않고 돌아섭니다.

어느 날 밤 안젤라에게 줄 선물을 안고 나타난 콘스탄틴, 안젤라에게 안겨준 선물은 숙명의 창이었습니다.
자신도 모르는 곳에 숙명의 창을 숨겨달라고 부탁하는 콘스탄틴, 그 부탁을 들어주게 되고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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